사회·문화2026. 02. 26.

양천구,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 전국 자치구 2위…전 분야 "우수" 등급

by 윤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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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2월 26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자치구 2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행정 혁신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3개 분야에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AI·디지털 활용 ▲조직문화 개선 등 1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는 전문가 평가단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를 병행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지표별 평가 결과는 우수·보통·미흡 3등급으로 결정되며, 상위 25%가 '우수' 등급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10개 지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자치구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대표 혁신사례로 선정된 '고독사 ZERO양천'은 주민 참여 기반 이웃살핌 체계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선제적 예방 모델로 국민 체감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2,182세대를 전수조사하고, 469가구를 등록 관리하며 우리동네 돌봄단, 방문건강관리, 긴급복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또 AI 기반 스마트 안부확인, 전력사용 패턴 분석, IoT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고독사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66.7% 감소했다.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8월부터 운영 중인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 서비스'는 문자 한 통으로 구청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구는 지난해까지 접수된 1,151건 가운데 98.6%를 긍정 처리하며 생활밀착형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 구청장 직속 도시발전추진단은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과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