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5년 08월 06일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 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는 서강대학교와 함께한 ‘2025 로케이션미디어스토리캠프 - 버추얼 프로덕션X서울 브랜딩 콘텐츠 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로케이션미디어스토리캠프 - 버추얼 프로덕션X서울 브랜딩 콘텐츠 편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30명은 사전 활동을 통해 영상 제작 기초교육, 촬영 장비 교육 등 이론교육부터 영상 시나리오 작성, 촬영 계획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획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본 캠프 기간에는 광화문 광장, 노들섬, 해방촌, 청소년 자율공간 등 대표 관광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서강대학교 스튜디오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가상 배경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구현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색다른 영상을 제작했다.
홍보 영상 ‘너와 나의 영등포’(김연화 외 5명)는 서울 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꼽아 청소년 자율공간, 한강 등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다. 또 ‘너의 글씨, 서울의 길’(황시연 외 5명)은 친구가 쓴 편지 내용을 따라 서울 곳곳을 다닌다는 내용을 콘셉트로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박세은(19) 청소년은 “영상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연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함께한 팀원 친구들과 영상 전문가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 뿌듯했고, 이런 제작 경험과 기회를 준 캠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익 스스로넷 관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하면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해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관심 미디어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은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이 융합된 제작 방법을 주체적으로 배우고 기획해 완성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러한 과정이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제작한 서울 브랜딩 영상 4편은 유튜브 채널 ‘스스로넷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